'호구의 사랑' 유이, 탄탄한 몸매 자랑하는 수영선수에서 만삭 임산부로 반전

입력 2015-02-11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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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사랑' '유이'

(사진=방송 캡처)

9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이 1.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첫 방송에서 주인공 도도희 역을 맡은 유이는 첫 장면부터 수영선수 출신다운 탄탄한 수영복 몸매를 과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은메달에 그치며 아쉬워하면서 퇴장하는 과정에서는 굴욕없는 수영복 뒤태까지 선보이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곧바로 10일 방송된 2회에서는 빼어난 몸매를 자랑하는 수영선수에서 만삭 임산부의 모습을 연기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유이는 임신 이후 낙태와 출산사이에서 고민했지만 결국 출산을 택했다.

유이는 이후 훈련에 참가하지 않으며 잠적했다. 호구는 코치를 만난 뒤 지하철을 타고 가던 중 임산부를 만나 자리를 양보하는 과정에서 임산부가 유이임을 알게돼 서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호구의 사랑을 통해 반전한 유이의 모습을 접한 네티즌은 "호구의 사랑 유이, 하루만에 반전이네" "호구의 사랑 유이, 설정이 재미있음" "호구의 사랑 유이, 최우식이랑 잘 어울림" "호구의 사랑 유이, 연기도 많이 늘은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호구의 사랑' '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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