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이상화 센터장 "코스피 하반기 반격…최대 2150포인트 가능"

입력 2015-02-1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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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

현대증권 리서치센터가 올해 코스피 지수가 최대 2150포인트까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증권 이상화 리서치센터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올해 주가 상승은 하반기에 두드러질 것"이라며 코스피 지수 추정 범위로 1850∼2150포인트를 제시했다.

이 센터장은 일본 증시에서 헬스케어주와 배당주가 '잃어버린 10년'을 견딘 사례를 들어 투자가 유망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한국도 일본을 능가하는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고, 국가적인 신성장동력으로 헬스케어산업을 육성하고 있다는 점이 근거로 제시됐다. 삼성을 포함한 주요 기업이 차세대 수종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지목됐다.

이 센터장은 상반기와 하반기 패턴과 관련해 "상저하고의 주가패턴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하반기에 국내 경기방향성의 의미있는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에도 셰일, 에너지 혁명으로 경제 성장은 지속되고 있다며 이는 세계 경제의 버팀목이 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그에 따른 배경으로 "과거 미국 경기회복 초기 국면에는 한국과 일본 경제가 함께 피해를 입는 커플링(동조화) 현상을 보였지만 현재 경기 회복이 중기에 접어든 만큼 우리나라도 통화완화 효과로 올 하반기 증시의 회복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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