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독 지로, 촬영장까지 대중교통 타고 온 사연은?… "이런 친구였다니!"

입력 2015-02-0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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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신인 그룹 언더독 멤버 지로가 '출발 드림팀'에서 높이뛰기 역대 2위 기록을 달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이하 출발드림팀)에는 유옥렬 리키김 P군(탑독) 필독(빅스타) 니엘(틴탑) 조타(매드타운) 여홍철 진(미스터미스터) 심바(JJCC) 시형(히스토리) 이건&허준(매드타운) 지로(언더독) 등이 출연, 높이뛰기 최강자전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로는 여홍철 팀 대표로 높이뛰기에 도전해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쳐가며 2m 50cm를 성공시켰다. 이는 '출발 드림팀 '높이뛰기 역대 2위 기록이다.

지로는 이후 2m 55cm에 도전해지만 실패하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지로가 속한 언더독은 소속사가 따로 없어 SNS를 통해 '출발 드림팀' 오디션에 참가했다. 녹화 당일에도 이동 차량이 없어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촬영장에 도착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네티즌들은 "언더독 지로, 처음보는데 앞으로 주시해야겠네" "언더독 지로, 언더독이란 그룹 찾아봐야겠다" "언더독 지로 높이뛰기 능력 보통이 아닌데?" "언더독 지로, 힘들게 나왔으니 성공하길" "언더독 지로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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