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영종도에 중국 유망 정보통신기업과 알리바바 타운 조성 계획 발표

입력 2015-02-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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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에 분양 중인 ‘로얄 엠포리움 비즈니스 호텔’ 인기 강세

인천시가 중국 최대 정보통신기술 업체인 알리바바 그룹과 합작 투자로 대형 쇼핑몰 등을 조성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와 알리바바 측은 영종도에 총 1조원 규모로 호텔, 물류센터, 쇼핑몰 등 알리바바 타운을 조성한다고 전했다. 투자금은 각 50%씩 담당한다.

중국 기업 알리바바는 중국 온라인 쇼핑몰의 90%를 비롯, 20여 개의 사업체를 운영 중인 중국 정보통신기술계 기업으로 2013년 총 거래액이 27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한다.

인천시의 적극적인 투자가 진행되고 있는 영종도는 관광객 유입을 비롯한 유동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공항공사의 집계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이 지난해 4천 5백만 명을 돌파했고 올해도 수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은 관광객 외에도 외항사 100여 편이 이용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외항사 인원도 1천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그러나 영종도에는 이들을 수용할 만한 숙박시설이 충분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항 주변과 영종 신도시 인근에 위치한 20여개의 호텔로는 환승객, 관광객, 외항사직원을 모두 수용할 수 없어 현재 외항사들은 공항 인근 오피스텔을 임대하거나 자사 승무원들을 위한 전용 호텔을 대여 중이다. 상당수는 서울시내 또는 송도의 호텔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영종도 내에 숙박시설이 부족한 상황에 인천시 중구 중산동 1951-4,5번지(구읍뱃터)에 ‘영종 로얄 엠포리움 비즈니스 호텔’이 들어설 예정으로 알려져 주목을 끌고 있다.

지하 3층~지상 13층, 총 객실 406실 규모로 건설되는 영종 로얄 엠포리움 비즈니스 호텔은 근거리에 씨사이드파크, 카페 및 쇼핑거리가 위치하고 영종도 카지노 리조트 예정지에서도 멀지 않다. 또 호텔 인근에는 인천공항철도 영종역 개통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준공될 예정으로 서울 및 공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최근 구분 등기로 분양이 가능하고 전문 위탁 운영사의 체계적인 운영으로 수익금 배당이 이뤄지는 분양형 호텔의 인기가 높다.

세계적인 호텔 체인 기업인 윈덤그룹의 브랜드 분양형 호텔이 성공적인 분양을 기록하면서 리젠트마린, 디아일랜드 센트럴시티 M-STAY 등 제주도 호텔들도 속속 투자 수요를 품고 준공 및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현재 영종도에는 스태츠칩팩코리아, BMW드라이빙센터, 보잉사 항공운항훈련센터 등 다국적 기업이 새로운 터전을 마련했고 카지노 복합리조트 개발이 진행 중에 있다. 이로 인해 영종도에 유입되는 인구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종 로얄 엠포리움 호텔 분양 관계자는 “영종도에는 인천국제공항과, 카지노, 복합리조트 등 객실 가동률을 높일 조건이 풍부한데다 현재 숙박업소 부족 현상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더욱 전망이 밝다”고 설명했다.

현재 분양을 준비중인 영종 로얄 엠포리움 호텔의 위탁 운영사로 선정된 업계1위 (주)에이치.티.씨(HTC) 는 국내 최초•최대의 숙박시설 운영법인으로 1997년 설립 이후 오크밸리(1997~2012.12) 동탄라마다, 신라스테이 동탄을 운영하였으며 현재 까사빌 신촌, 까사빌 삼성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7년에는 중국 현지 운영법인(까사빌 성도)과 중동 두바이 현지법인을 설립, 컨설팅 및 운영하고 있는 세계적인 전문 위탁운영사이다. 각종 수상이력(서비스대상수상-오크밸리 2001년~2010년(10년간) 2005, 2007년 경영대상수상-한국호텔경영학회, 한국관광학회)으로 검증돼 더욱 신뢰와 믿음이 간다.

모델하우스는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사전 예약 및 상담(영종 엠포리움 모델하우스, 대표 문의 : 1644-1696)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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