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고사이언스는 지난해 매출액 67억 3700만원, 영업이익 17억 500만원, 당기순이익 15억 3,600만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액은 4억 3100만원 증가해 전년 대비 약 7%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억1500만원, 6000만원 가량 소폭 감소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에는 경상연구개발비가 전년대비 59% 증가했으며, 상장 직접 비용과 조직 보강에 따른 인건비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영업이익에 반영됐다"며 "매출의 97%가 주력 세포치료제에서 발생한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칼로덤은 심2도 화상 및 당뇨성족부궤양 등 피부재생과 상처치유에 사용되는 동종유래세포치료제다. 거래처수가 2013년도 95개에서 지난해 107개로 증가하는 등 시장침투가 가속화 돼 매출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 올해에는 건강보험 급여 확대 및 미용성형관련 제품 임상 개시, 기타제품 수출 등 성장과 관련된 주요 이슈가 진행 중에 있다.
테고사이언스 전세화 대표는 "독자적인 기술력과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경쟁력을 기반으로 신제품 개발 출시 및 해외 수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