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시봉, 평점 테러 딛고 개봉 첫날 호평… 예매율 1위 기염

입력 2015-02-0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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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평점 테러로 몸살을 앓았던 영화 '쎄시봉'이 개봉 첫날 호평을 받으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5일 개봉한 쎄시봉은 네이버 기준 관람객 평점 9.73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기자와 평론가 대상 5.67, 네티즌 대상 4.78점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쎄시봉의 평점 테러는 주인공 중 한 명인 A씨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2013년 7월 공군 성남비행단 단장 부관실에서 근무하던 김모 일병이 부대 내 가혹행위로 목숨을 끊은 사건의 가해자 중 한 명이 A씨의 친동생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부터다.

특히 개봉 첫날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낮았던 평점을 무색케 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쎄시봉의 이날 예매점유율은 오후 6시 기준 23.4%를 기록하고 있다. 2위인 빅히어로는 18.4%로 5%포인트 앞서있다. 같은 날 개봉한 주피터 어센딩보다도 높은 수치다.

쎄시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쎄시봉, 평점은 테러수준이었네", "쎄시봉, 내가 직접 봐야겠다", "쎄시봉, 흥행질주 언제까지 갈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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