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빈곤퇴치' 국제스텝기구, 국내 유치 확정적

입력 2015-02-05 12: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나라가 설립을 주도해온 '국제스텝기구'(International ST-EP Organization)의 한국 유치가 사실상 확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4일 캄보디아 시엠립의 세계문화관광장관회의 개막식 직후 열린 국제스텝기구 서명식에서 캄보디아·에티오피아·파라과이·과테말라·페루·콜롬비아 등 6개국이 국제스텝 기구에 가입의사를 공식 표명하고 사무국의 한국 유치를 지지했다고 5일 밝혔다.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ST-EP·Sustainable Tourism-Eliminating Poverty 지속 가능한 관광-빈곤퇴치) 재단은 2004년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빈곤퇴치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후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의 빈곤국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발전 지원 사업, '작은도서관' 설립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난 2013년 8월 제20차 유엔관광기구 총회에서 독립된 국제기구로의 추진이 의결됐다.

문체부는 올해중 국제기구 사무국 유치를 위한 법제처 심사와 국회 비준을 마친 뒤 이르면 내년 초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구에는 이들 6개국을 포함, 최소 30개국이 가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무국에는 100여명의 상근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문체부는 이 기구의 국내 유치가 확정되면 유엔국제회의 개최 등으로 국제 회의와 관광산업을 결합하는 MICE 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종덕 장관은 "이번에 6개 국의 서명으로 신규 국제기구의 국내 유치가 가시권에 들어왔다"며 "국제스텝기구 출범을 위한 국내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자율주행자동차법’ 만든다…정부, 법체계 손질 본격화 [K-자율주행 2.0 리포트]
  • 줄어드는 젊은 사장…골목경제 ‘역동성’ 약해진다[사라지는 청년 소상공인①]
  • 3高에 가성비 입는다...SPA 브랜드 ‘조용한 진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
  • 똑똑한 AI에 환자 더 불안해졌다…자가진단 시대의 역설 [AI 주치의 환상 ①]
  • 강남·여의도 잇는 '통로'는 옛말⋯동작구, 서남권 상업·업무 '거점' 조준
  • 신약개발 위해 ‘실탄 확보’…바이오 기업들 잇단 자금 조달
  • 코스닥 액티브 ETF 성적표 갈렸다…중·소형주 ‘웃고’ 대형주 ‘주춤’
  • ‘32만 전자·170만 닉스’ 올까…증시 요동쳐도 반도체 투톱 목표가 줄상향
  • 오늘의 상승종목

  • 03.16 11: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451,000
    • +1.33%
    • 이더리움
    • 3,196,000
    • +3.53%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0.07%
    • 리플
    • 2,112
    • +1.44%
    • 솔라나
    • 134,200
    • +3.39%
    • 에이다
    • 395
    • +1.54%
    • 트론
    • 437
    • -0.23%
    • 스텔라루멘
    • 245
    • -0.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40
    • -1.59%
    • 체인링크
    • 13,880
    • +2.59%
    • 샌드박스
    • 124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