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음성 반기문 마라톤대회’ 대행사 선정의혹 감사

입력 2015-02-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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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충북 음성군의 반기문 마라톤대회에 대행사 선전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감사를 시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음성군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 2일부터 음성군청에서 치러진 반기문 마라톤대회 대행사 선정과정에서 입찰의혹에 대한 감사를 벌이고 있다. 음성군의회는 지난해 12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반기문 마라톤대회 대행사 선정과정의 입찰의혹 등을 제기하면서 공익감사 청구를 했다.

군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시행한 제8회 반기문 마라톤대회 대행사 선정 입찰에 3개 업체가 참여했으나 2개 업체가 예정가격을 넘는 금액을 써내 자동 탈락했다. 또 입찰에 참여한 2개 업체가 같은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다며 입찰 담합의혹을 제기했다.

군의회는 2013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한 업체가 최근 몇 년 간 행사를 주관하는 등 대행사 선정에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충북도는 지난해 4월 이런 문제에 대한 감사를 벌여 군과 군 체육회 관계자 등 2명에 대해 훈계조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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