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국민모임에 공식합류…“4월 보선 출마, 논의 안됐다”

입력 2015-02-04 16: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모임 내주 창당주비위 발족… “현 시점선 후보단일화 고려 안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정동영 전 의원이 4일 재야 진보 진영의 신당추진체인 ‘국민모임’에 공식 합류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소재 자신의 싱크탱크 사무실에서 국민모임 공동대표인 김세균 서울대 명예교수 등 신당 추진위원들과 회동을 갖고, 오는 12일 신당 창당주비위를 발족시키기로 합의했다.

창당 주비위에는 정 전 의원과 새정치연합을 동반 탈당한 최규식 임종인 김성호 전 의원과 유원일 전 창조한국당 의원이 합류한다.

회동에서 양측은 4.29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서울 관악구을, 광주 서구을, 경기 성남시중원구 등 3곳의 모든 선거구에 독자후보를 낸다는 원칙을 확인하고, 야권 세력 교체에 기여하고 서민 대표성, 전문성, 정책능력을 겸비한 후보를 공천키로 했다.

김성호 전 의원은 정당으로서 법적 지위가 부여되는 창당준비위 구성과 보선 공천 시기와 관련해 “주비위 구성 이후 이른 시일 내에 할 것”이라며 “보선 후보도 3월 중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정의당과의 후보단일화 등 선거연대 문제에 대해선 “우리는 독자후보를 낸다는 게 원칙”이라며 “다른 정당 후보와의 연대는 현 시점에서 고려할 사항이 아니라는 게 합의된 내용”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 전 의원의 보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선 “일절 논의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새정치연합 소속인 천정배 전 의원의 국민모임 합류 가능성과 관련해선, 국민모임의 신당추진위원인 김형배 전 한겨레 논설위원은 “우리는 천 전 의원의 합류를 요청해놓은 상태”라고 전했다.

국민모임은 주비위 발족 후 첫 토론회로 오는 16일 조세개혁 토론회를 여는 등 일자리와 비정규직, 청년실업, 영세 자영업자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군함 보내라"…청와대 "한미 간 긴밀 소통, 신중히 판단할 것"
  • 유가 100달러, 원유 ETN 수익률 ‘불기둥’⋯거래대금 5배↑
  • "10% 내렸다더니 조삼모사" 구글의 기막힌 수수료 상생법
  • 군 수송기 띄운 '사막의 빛' 작전⋯사우디서 한국인 204명 귀국
  • ‘래미안 타운 vs 오티에르 벨트’⋯신반포19·25차 재건축, 한강변 스카이라인 노린다 [르포]
  • 40대 이상 중장년층 ‘탈팡’ 움직임…쿠팡 결제액 감소세
  • 4분기 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하회'…반도체만 선방
  • 단독 '원전 부실 용접' 338억 쓴 두산에너빌리티 승소...법원 "공제조합이 부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700,000
    • +1.04%
    • 이더리움
    • 3,119,000
    • +1.63%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0.95%
    • 리플
    • 2,088
    • +1.46%
    • 솔라나
    • 130,100
    • +1.17%
    • 에이다
    • 391
    • +1.56%
    • 트론
    • 439
    • +0.46%
    • 스텔라루멘
    • 246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00
    • -0.75%
    • 체인링크
    • 13,640
    • +2.56%
    • 샌드박스
    • 124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