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이승우 레알 이적설 일축…“방어막 쳐뒀다”

입력 2015-02-0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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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가 레알 마드리드 입단을 제의 받았다는 보도가 '마르카' 1면에 보도됐다. 이승우에에 입단을 제의한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명문 구단이다.(마르카)

바르셀로나가 소속팀 유망주 이승우(17)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을 일축했다.

스페인 스포츠전문매체인 스포르트는 4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이승우를 레알 마드리드로 보내지 않으려고 방어막을 쳐뒀다. 이승우는 몇 년간 바르셀로나에 머물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포르트는 "지난해 이승우의 에이전트이자 펩 과르디올라 전 바르셀로나 감독의 형제인 페레 과르디올라를 통해 이승우와 4년간 영주권, 노동권 등에 걸친 계약을 맺었다. 이승우의 뛰어난 기량을 고려해 파격적인 경제적 조항도 걸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1군에서 뛰겠다는 꿈을 이루고자 오래도록 시련을 참고 참을성 있게 기다리고 있다. 또한 이승우는 조국인 한국을 제외하고 레알 마드리드를 포함해 어떤 팀에 가더라도 18살이 되는 2016년 1월까지 뛸 수 없는 상황은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이승우는 2009년 서울 대동초 시절이던 2011년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 입단한 유망주다.

18세 미만 선수들의 해외 이적을 금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걸려 2013년부터 대회에 나서지 않고 있지만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이승우와 재계약을 맺고 이승우 붙잡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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