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이번엔 연쇄살인마, 이제 피해자 되고 싶다” [‘살인의뢰’ 제작보고회]

입력 2015-02-0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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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웅이 4일 오전 CGV 압구정에서 열린 ‘살인의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소감을 밝히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배우 박성웅이 연쇄살인마로 변신한 소감을 밝혔다.

4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살인의뢰’(제작 미인픽쳐스, 배급 씨네그루다우기술, 감독 손용호)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박성웅은 “이번에는 연쇄살인마다”며 “사이코패스다. 피도 눈물도 없이 사람을 죽인다. ‘신세계’에서는 보스였기 때문에 부하를 시켰지만 이번에는 직접 사람을 죽인다”고 밝혔다.

박성웅은 이어 “나도 이제 피해자가 되고 싶다. 너무 가해자만 하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살인의뢰’는 연쇄살인범에게 여동생을 잃은 형사와 아내를 잃은 남자의 극한 분노가 빚어내는 범죄 스릴러다. 연쇄살인마에게 가족을 잃고 남겨진 이들이 견뎌낸 3년의 시간과 이를 둘러싸고 또 다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을 그린다. 김상경, 김성균, 박성웅, 윤승아가 출연하며 ‘살인의 추억’ ‘추격자’의 뒤를 잇는 범죄스릴러로 기대를 높인다. 3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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