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그리스 불안 완화에 유로화 강세세…달러·엔 117.44엔

입력 2015-02-04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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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3일(현지시간) 유로화가 주요 통화에 약세를 나타냈다. 그리스 정부가 채무삭감 요구에서 후퇴할 조짐을 보이면서 불안이 완화한 영향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3시55분 현재 전일 대비 1.26% 상승한 1.148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18% 오른 134.92엔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11% 내린 117.44엔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93.60으로 1.02% 하락했다.

야니스 바루파키스 그리스 재무장관은 전날 ‘채무삭감(헤어컷)’ 대신 기존 유럽중앙은행(ECB)과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이 보유한 채권을 성장연계채권 및 영구채권 등과 교환하는 새 방안을 제시했다.

닉 베넨브록 웰스파고 환율 전략 대표는 “그리스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지도자들의 정치적 발언 어조가 점점 대립적인 모습을 줄이고 합의로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에 시장이 유로화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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