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콘시스템, 국방부에 신개념 무인기 '드론' 공급

입력 2015-02-03 1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드론(무인기) 생산 전문업체 유콘시스템은 신개념 드론인 '티로터(TRotor)'를 우리나라 육군과 공군의 국가중요보안목표 감시용으로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티로터'는 대전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산업자원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시행하는 '자율비행로봇시범보급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유콘시스템의 티로터는 전기선을 드론에 연결해 지상 약 50M 상공에서 24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한 신개념 드론이다. 지금까지 나와 있는 드론의 최대 단점인 짧은 비행시간(약 20분)을 극복, 감시정찰뿐만 아니라 통신중계용, 주요시설 감시용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세계적으로도 이와 같은 신개념 드론을 개발하고 있는 나라는 무인기 선진국인 이스라엘뿐이며 특히 상용화에 성공한 것은 유콘시스템이 최초로 국내에 특허 등록을 마친 상태다.

유콘시스템은 '통합감시정찰시스템체계'를 개발, 공급하는 체계업체로 다양한 형태의 드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미 약 10Kg의 농약을 탑재, 약 1만4000평방미터(약 4000평) 넓이를 방재할 수 있는 농약살포용 드론인 '리모콥터'를 개발해 국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유콘시스템 관계자는 "군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드론이 정부산하기관으로 보급이 확대 될 수 있도록 노력함은 물론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과감한 R&D 투자를 통해 소형 드론 분야의 선도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전미가전협회(CEA)에 따르면 올해 상업용 드론 시장 규모가 작년 대비 55% 증가한 1억3000만달러(약 141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으며, 드론 판매량이 약 40만대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표이사
손경석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11.03] 자기주식처분결과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41,000
    • -1.21%
    • 이더리움
    • 4,645,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862,000
    • -2.87%
    • 리플
    • 3,098
    • -0.48%
    • 솔라나
    • 200,400
    • -0.89%
    • 에이다
    • 645
    • +0.47%
    • 트론
    • 422
    • -1.63%
    • 스텔라루멘
    • 3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10
    • -1.12%
    • 체인링크
    • 20,420
    • -2.39%
    • 샌드박스
    • 209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