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여군특집' 강예원, 얼마나 울었길래…페이스북 통해 "불편하시더라도 예쁘게 봐주세요"

입력 2015-02-0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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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여군특집' '강예원'

(사진=강예원 페이스북/방송 캡처)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에 출연한 강예원이 화제다.

강예원은 김지영 박하선 이다희 이지애 안영미 윤보미 엠버 등과 함께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2기 멤버로 활약중이다. 이날 방송에서 눈길을 끈 것은 끝없이 눈물을 쏟아낸 강예원이었다.

시력이 좋지 않은 강예원은 이날 방송에서 렌즈를 잃어버려 내무 생활에서 돋보기 안경을 쓴 모습을 공개했다. 안경을 썼지만 여전히 제대로 볼 수 없었던 강예원은 주기표를 붙이는 과정에서 바늘에 실을 꿰지 못해 힘들어했고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눈물을 흘려야 했다. 결국 강예원은 보급품인 주기표까지 훼손해 벌점까지 받아 더 많은 눈물을 흘렸다.

점호 시간에는 관물대에서 취식물이 발견돼 또 한 번 눈물을 흘렸다. "내 과자가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결국 억울함에 강예원은 또 한 번 울었다. 이밖에도 강예원은 부모님에게 쓴 편지를 읽어내려가며 눈물을 흘렸고 각개 전투를 하면서도 좋지 않은 발목 때문에 계속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결국 강예원은 내무반에서 "이게 무슨 예능이야, 다큐지"라고 하소연하기도 했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이 '강예원 눈물특집'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강예원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에 많은 시간을 할애함에 따라 네티즌의 반응 역시 분분한 모습이다. 이에 강예원 역시 1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군대에 있는동안 너무 많이 울었네요. 보시면서 불편하시더라도 예쁘게 봐주세요"라는 글을 올려 불편해 했을 수도 있는 팬들에게 양해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을 통해 강예원의 모습을 접한 것은 물론 강예원이 페이스북을 통해 남긴 글을 모두 접한 네티즌은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강예원, 예능은 예능인데 이상하게 다큐같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강예원, 어차피 자원해서 간건데 좀 참지"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강예원, 안 보이는 것 만큼 답답한게 없을텐데"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강예원, 얼마나 답답했으면 계속 울고 있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강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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