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구지은 전무, 부사장 승진

입력 2015-02-02 09: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종합요리식품기업 ㈜아워홈이 1일자로 임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막내딸 구지은<사진>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대학 석사 학위를 받은 구 부사장은 삼성인력개발원과 왓슨와야트코리아(Watson Wyatt Korea) 수석컨설턴트를 거쳐 지난 2004년 구매물류사업부장으로 아워홈에 입사했다.

구 부사장은 입사 후 구매 및 물류, 글로벌유통 및 외식 사업 등을 맡아 본격적인 아워홈의 기반 인프라 구축에 나서며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냈다. 2004년 5000억원대였던 아워홈 매출을 지난해 1조3000억원까지 끌어올리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 구 부사장은 각종 신규 브랜드 론칭과 시스템 개발, 신시장 개척 등에서도 경영능력을 발휘했다.

구 부사장은 구매식재사업본부장으로서 △구매식재사업 2년 연속 30% 신장 △캠벨, 올리탈리아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수입 식재 매출 200% 확대 △저당·저나트륨 건강 식자재 ‘행복한맛남 케어플러스’를 통한 영역 확대 등을 이끌었다.

또 △업계 최초 식자재 전문 종합포털사이트 TFS를 통한 신시장 창출 △중소 식자재업체들과의 상생모델인 호남물류센터 오픈 △롤테이너피킹시스템(RPS) 개발을 통한 클레임 개선 및 배송생산성 향상 등의 성과도 거뒀다. 그 밖에도 △글로벌 외식브랜드 타코벨과의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반주 론칭 등 한식 세계화를 위한 교두보 마련 등의 결실도 맺었다.

다음은 아워홈의 정기인사 내용이다.

◇승진

△부사장 구지은 구매식재사업본부장 △상무보 장성호 식품연구원장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804,000
    • -0.11%
    • 이더리움
    • 4,075,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602,000
    • -0.58%
    • 리플
    • 702
    • -0.14%
    • 솔라나
    • 202,100
    • -1.32%
    • 에이다
    • 600
    • -0.83%
    • 이오스
    • 1,056
    • -3.21%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45
    • +0.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350
    • -2.34%
    • 체인링크
    • 18,180
    • -2.26%
    • 샌드박스
    • 575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