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차례상 비용 30만9000원 ‘소폭 상승’

입력 2015-01-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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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설 명절을 3주 정도 앞두고, 설 차례상 구입비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9일 aT에 따르면 28일 현재 aT가 전국 17개 지역, 41개소(전통시장 16개소, 대형유통업체 25개소)를 대상으로 4인가족 기준 26개 품목의 차례상 구입비용을 조사한 결과 대형유통업체 30만9000원으로 지난 주 대비 2.9% 소폭 상승했다.

전통시장의 경우 20만9000원으로 지난 주 대비 0.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과일류와 수산물 일부 품목가격이 상승한 반면, 쇠고기ㆍ배추ㆍ무 가격은 전주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aT 관계자는 “쇠고기는 구제역이 발생했으나 살처분 규모가 적어 현재 공급은 원활히 진행되고 있고, 사과와 배는 설 선물 포장 작업으로 일시적으로 반입량이 다소 줄어 전주대비 소폭 상승했다”면서 “지난해 가을 풍작의 영향으로 산지 저장량이 많고, 2월 초부터는 출하량이 늘어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정부에서 성수품 구매가 집중되는 2월1일부터 17일까지 약 2주간 사과, 배, 쇠고기 등 10대 성수품 공급을 평시대비 1.5배이상 확대 공급할 예정에 있어 향후 성수품 가격은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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