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빵 아빠 사건', 네티즌 수사대가 해결?…네티즌 "경찰은 뭐하고?" 분노

입력 2015-01-2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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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진= 보배드림)

온 국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뺑소니 크림빵' 사건과 관련해 보배드림 게시판에 '용의 차량의 번호판 추정 결과' 게시글이 개제됐다. 경찰은 "확실한 것"이 아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판독 불가능"이라며 수사에 소극적이었던 경찰보다 사건 해결에 적극적인 네티즌 수사대에 더 신뢰를 보내는 모습이다.

28일 자동차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 게시판에는 '크림빵 번호 판독의 최종결과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보배드림에 이 글을 올린 네티즌은 용의 차량이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CCTV 동영상 사진들을 조합해 본 결과 첫 숫자는 1과 7 그리고 마지막 숫자는 4라고 전했다.

게시자는 "1과 7 그리고 마지막 숫자는 4 라는 것이 눈으로도 식별이 가능한 상황이다"면서 "가운데 숫자가 애매한 와중에 제가 판독하려 했던 사진을 보시면 3번째 숫자가 5와 비슷한 형태를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경찰 측은 이는 어디까지나 추정일 뿐이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앞서 보배드림 회원들이 지난해 5월에도 서울 강남에서 고급 외제차인 마세라티 기블리를 절도한 범인의 단서를 끈질기게 추적해, 경찰이 강원도 정선에서 절도범을 검거하는데 큰 공을 세운바 있어 높은 관심을 보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뺑소니 크림빵' 사건, 이러다 또 네티즌 수사대가 해결하는거 아니야?" "'뺑소니 크림빵' 경찰보다 낫네" "'뺑소니 크림빵', 어떻게든 범인만 잡혀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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