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카메라와 부딪혀 앞니 빠진 것 맞다"

입력 2015-01-2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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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카메라와 부딪혀 앞니가 빠졌다.”

타이거 우즈(미국)가 자신의 앞니가 부러지게 된 이유를 직접 설명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피닉스오픈 출전을 위해 애리조나주를 찾은 우즈는 대회 개막 이틀을 앞둔 28일(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지난 19일 이탈리아 코르티나 담페초에서 일어났던 일에 대해 설명했다. 우즈는 “당시 여자친구이자 알파인 스키선수 린지 본의 월드컵대회 시상식을 지켜보고 있었다. 이 때 무릎을 꿇고 화면을 찍던 한 카메라맨이 갑자기 일어났고, 이 카메라맨의 어깨에 있던 비디오 카메라가 앞니를 부러뜨렸다”고 말했다.

앞서 AP통신은 21일 스키 대회 관계자의 말을 인용, 우즈가 카메라와 부딪히는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대회 관계자들은 "우즈가 대회장에 왔을 때 경찰과 대회 관계자들에게 둘러싸여 있었다"며 "텐트에서 스노모빌을 탈 때까지 많은 사람이 그를 에스코트 했기 때문에 카메라와 충돌할 일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사라진 우즈의 앞니를 두고 진실 공방이 벌어졌다.

우즈는 "내가 스키 마스크를 쓰고 있었기 때문에 그 카메라맨은 내가 누구인지 몰랐다. 한동안 부러진 이 때문에 먹지도 마시지도 못했다“고 털어 놓았다. 한편 우즈는 빠진 앞니를 새로운 이로 대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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