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협 수난시대, 무릎 밟히고 머리 얻어맞고

입력 2015-01-2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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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사진=연합뉴스)

이정협이 상대 선수에게 무릎을 밟혔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6일 호주 시드니의 오스트레일리아 스타디움에서 2015 아시안컵 4강전 이라크와의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날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 카드로 이정협(상주 상무)을 내세웠다. 좌우 날개로는 손흥민(레버쿠젠)과 한교원(전북 현대), 섀도 스트라이커는 남태희(레퀴야)가 출전했다. 기성용(스완지시티)와 박주호(마인츠05)가 중원을 지키고 있다. 김진수(호펜하임)와 차두리는 좌우 풀백을, 곽태휘(알힐랄)와 김영권(광저우 헝다)은 센터백을 맡고 있다. 후반 28분 이정협이 중원 부근에서 볼 경합도중 이라크 선수에게 무릎을 밟히며 쓰러졌다. 통증을 호소하던 이정협은 다시 그라운드로 들어왔다. 후반 31분엔 머리를 얻어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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