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중 8명 "올해 집 산다"…서울 희망집값 '4억원'

입력 2015-01-2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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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중 8명 올해 주택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들이 희망하는 서울소재 주택가격은 4억원이었다.

주택금융공사는 지난해 전국 일반가구 5000가구를 대상으로 한 '2014년 주택금융 및 보금자리론 수요실태'를 조사에서 77.3%(3864가구)가 주택을 구입하겠다고 응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5.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자료 = 주택금융공사)

이 같은 결과는 향후 집값 상승 기대감이 높았기 때문이다. 실제 응답자의 37.7%는 올해 우리나라의 주택가격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3년간 가장 높다.

특히 5000가구 중 주택구입의향이 있는 3864가구의 구입희망주택의 평균가격은 2억 8544만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소재의 주택을 구입할 의향이 있는 965가구의 구입희망 주택의 평균가격은 4억 510만원으로 전국평균보다 약 1억2000만원 높았다.

선호하는 주택유형은 △아파트(66.8%) △단독주택·다가구(22.8%) △연립·다세대·빌라(7.7%)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주금공의 주택담보대출상품을 이용한 2000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73.6%가 '상품이용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보금자리론 이용자는 '이자부담이 늘지 않는다(33.3%)'는 점을 장점으로 가장 많이 꼽았으며 내집마련 디딤돌대출의 경우에도 다수가 '시중에서 금리수준이 가장 낮다(37.1%)'고 말하는 등 장기고정금리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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