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감독, "이라크전 이길 자신 있다"

입력 2015-01-2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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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꿈은 자유롭게 꿀 수 있지만 꿈이 우리를 결승까지 데려다 주지는 않는다. 우리는 필드에서 벌어지는 현실을 분석해야 한다."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은 25일 이라크와의 2015 호주 아시안컵 준결승을 하루 앞두고 시드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라크전을 낙관하는 시선을 경계했다. 그는 "이라크는 상대의 퇴장으로 수적우위를 갖고 경기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유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우리가 하루를 더 쉬었지만 그게 큰 이점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슈틸리케 감독은 " 이라크는 과거이기는 하지만 2007년 우승국이기도 하다, 방심해서는 안된다"며 "내일 이길 자신이 있다. 물론 우리가 우승후보가 될 자격이 있지만 우선 내일 이겨야 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또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서 연장전까지 치르면서 선수들의 회복을 많이 걱정했는데, 사흘 동안 잘 쉬었다"며 "내일 선수들이 모두 뛸 수 있을 것이다, 다친 선수, 아픈 선수가 없이 다들 출격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아시안컵 4강전은 한국시간으로 26일 오후 6시에 열린다.

네티즌들은 "슈틸리케 감독 아시안컵 우승 가자", "슈틸리케 감독 이라크전 필승", "슈틸리케 감독 꼭 이겨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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