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3분기 1216억 대규모 순손실(상보)

입력 2006-11-1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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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그룹 주력사인 한솔제지가 올 3분기에 1216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순손실을 기록하며 ‘어닝 쇼크’를 나타냈다.

한솔제지는 10일 제출한 2006사업연도 3분기 정기보고서를 통해 올 3분기에 1216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50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경상손실 규모도 538억원에 달해 77억원 흑자에서 역시 적자전환했다. 매출은 2684억원으로 0.9% 줄었고, 영업이익도 166억원으로 28.9% 줄었다.

이에 따라 1~3분기 누적실적도 매출은 792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97억원으로 29.7% 축소됐다. 경상손실과 순손실 규모가 각각 466억원, 118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각각 279억원, 170억원 흑자에서 대규모 적자로 돌아섰다.

한솔제지가 대규모 경상손실 및 순손실을 기록한 것은 437억원에 달하는 지분법적용투자주식감액손실과 97억원의 기타대손상각비 등을 반영한데 따른 것이다. 또 678억원에 달하는 법인세비용이 대규모 순손실로 이어졌다.

한편 이날 한솔제지는 대규모 적자 소식으로 오전 10시35분 현재 전날 보다 6.81% 급락한 1만3000원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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