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균 회장 "회사서 ‘미생’과 ‘완생’ 결정짓는 것은 전문성ㆍ소통"

입력 2015-01-2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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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과장 진급자 승진축하 행사…올해로 5년째

▲구자균 LS산전 CEO 회장이 23일에 열린 'Smart Working, Happy Life' 행사에서 진급자들과 함께 게임을 함께하고 있다.(사진=LS산전)

LS산전 구자균 회장이 과장 승진자와 가족을 함께 초청한 승진 축하행사를 열고, 회사를 이끌어 갈 인재가 되기까지 지원해 준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LS산전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올해 과장 승진한 직원과 배우자 가족 등 100여명을 초청해 승진을 함께 축하하는 '스마트 워킹, 해피 라이프(Smart Working, Happy Life)' 행사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1년 구자균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돼 올해로 5회를 맞은 이 행사에는 본사, 연구소와 청주, 천안, 부산 등 전 사업장 과장 승진자는 물론 CEO(최고경영자)인 구 회장, COO(최고운영책임자) 한재훈 사장, CHO(최고인사책임자) 박해룡 상무 등 주요 임원 역시 부부동반으로 참석해 임직원 가족 모두가 승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자균 회장은 “작년 말부터 화제가 됐던 ‘미생’을 저 역시 유심히 시청을 했는데 얘기해보면 다들 자신이 ‘오 차장’이라고 하더라”며 “제가 선배 직원으로서 회사에서 미생이 아닌 완생이 되는 법은 무엇일까 고민해봤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회사에서 ‘완생’이 되기 위한 포인트로 전문성과 소통능력, 개인가치의 창출 등 3가지를 강조했다.

그는 “저는 장그래의 열정과 끈기가 맘에 들었지만 결국 회사에서 완생이 되진 못했다”며 “전문성이야말로 스스로를 한단계 레벨업시키고 더 나아가 회사도 빛나게 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해하다’는 의미의 영단어 ‘Understand’를 재해석하며 “항상 아래(Under)에 서서(Stand) 경청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조직의 허리 역할을 맡은 과장은 물론 모든 구성이 이 같은 소통의 자세를 지니는 스마트 커뮤니케이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리더의 기준은 직위나 호칭이 아닌 생각대로 행동하는 능력”이라며 “선배에게 인정받고 후배에겐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항상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을 발휘해야 진정한 관리자”라고 덧붙였다.

축하 행사는 만찬에 이어 승진자가 배우자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노래와 편지, 장미꽃을 선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퀴즈, 경품 행사 등을 진행해 호텔 숙박권을 비롯한 푸짐한 경품을 전달하고 승진자 가족 전원에게 관리직으로서의 첫 발을 힘차게 내딛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워킹화'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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