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입원한 두 살배기 딸아이 생각에…불후의 명곡 '눈물 열창'

입력 2015-01-2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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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가수 박기영이 입원한 딸 때문에 불후의 명곡 첫 번째 무대에 올랐다.

24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이장희 특집에서 출연한 박기영은 우순실의 ‘안녕이란 두 마디는 너무 짧죠’를 불렀다.

박기영 무대에 앞서 MC 신동엽은 “공을 뽑지 않겠다”며 “첫 번째로 하겠다고 한 참가자가 있다”고 밝혔다. 박기영은 두 살배기 딸이 3일 전부터 병원에 있어 무대를 마치고 병원으로 곧장 가야했다. 무대가 끝난 후 박기영의 눈가에는 눈물이 고이기도 했다.

박기영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박기영, 가수 이전에 엄마였다" "박기영 딸 생각에 눈물 흘린듯" "박기영, 딸 아이 어서 회복하길"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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