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 덮친 굉음의 정체는?…‘소닉붐’이 뭐길래

입력 2015-01-2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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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21일 대전에서 정체불명이 ‘굉음’이 들려 시민들의 혼란이 이어진 가운데 굉음의 정체가 소닉붐으로 밝혀지면서 소닉붐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소닉붐 현상은 전투기 등이 비행 중에 음속(音速)을 돌파하거나 음속에서 감속 혹은 초음속 비행을 할 때 생기는 충격파가 지상에 도달하여 일으키는 큰 충격음을 말한다. 비행속도가 500노트(시속 약 926㎞)를 넘어서면 음속을 돌파했다고 본다.

이날 오후 한 때 대전에서 발생한 이런 소닉붐은 동구 성남동에서 서구 둔산동과 대덕구 목상동에 이르기까지 대전 전역에 걸쳐 광범위하게 들렸다.

이에 놀란 일부 시민은 황급히 건물 밖으로 나오는가 하면 SNS에 해당 폭발음과 관련된 글을 속속 게재하기도 했다.

군 작전 규범상 우리나라 영공에서의 음속 돌파는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이날 훈련 과정에서 음속 돌파는 계획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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