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시스템즈, 업계 최초 '자금세탁방지' 시장 진출

입력 2006-11-0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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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시스템즈는 SI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다국적 IT솔루션 기업인 SAS코리아와 함께 자금세탁방지(AML)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8일 오후 동양시스템즈 본사에서 자금세탁방지(AML) 분야의 공동 진출을 위한 사업제휴 조인식을 갖고 협력 방안에 대해서 최종 합의했다.

자금세탁방지 시장은 최근 빠르게 국제화 되고 있는 국내 금융시장환경 변화에 있어서 금융 기관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로 조만간 국내 관련 법규도 정비될 예정에 있어 은행권을 위주로 한 금융 기관의 자금세탁 방지 시스템 도입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내년도에는 대형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100억 이상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2008년 이후에 급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에 동양시스템즈와 제휴를 맺은 SAS코리아는 30년 역사를 가진 전세계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솔루션 시장 점유1위 업체인 미국 SAS의 한국지사다. 특히 국내 시중은행의 바젤Ⅱ 솔루션 시장과 사기방지솔루션 등 이미 금융권을 위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시장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제휴는 자금세탁방지 비즈니스와 관련해 해외 선진 솔루션업체와 국내 SI업체의 첫 사업제휴 사례로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는 SAS와 금융SI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동양시스템즈가 손을 잡음으로써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양사는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자금세탁방지 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 프로젝트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동양시스템즈 구자홍 대표는 “이번 제휴는 당사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 중인 금융솔루션 분야의 비즈니스 강화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라며 “향후 보험, 증권, 은행 등 전 금융권을 대상으로 자금세탁방지 비즈니스를 확대하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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