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이혼소송 3년 만에 파경 “위자료 3000만ㆍ양육비 250만원 지급”

입력 2015-01-21 16: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 뉴시스)

배우 류시원(43)이 3년간의 긴 이혼소송 끝에 파경을 맞았다.

서울가정법원 가사3부(이수영 부장판사)는 21일, 류시원과 아내 조모씨의 이혼 청구 소송에서 류시원은 아내에게 위자료 3000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또 류시원에게 결혼생활 중 형성된 재산 중 3억9000만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딸의 양육권은 아내 조씨에게 주어졌고, 류시원은 매달 250만원의 양육비를 지급해야 한다.

단, 류시원에게 면접교섭권이 인정돼 딸이 성인이 될 때까지 매월 2, 4째주 토요일과 다음날까지 1박2일, 방학기간 중 6박7일 등의 만남을 허용 받았다. 추석과 설 명절에는 1박2일간 딸을 만날 수 있다.

류시원은 지난 2010년 10월, 9살 연하의 조씨와 결혼해 이듬해 1월 딸을 낳았다. 하지만 그는 아내 조씨가 결혼한 지 1년 5개월 만인 2012년 3월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을 내며 파경을 맞았다.

조씨는 소송 과정에서 류시원을 폭행, 협박,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의 혐의로 고소했고, 류시원은 대법원 상고 끝에 벌금 700만원형을 확정 받았다. 류시원 역시 조씨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며 맞고소해 법적 분쟁을 벌여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집단 휴진 거부한 아동병원, 의협 회장 맹비난 "'폐렴끼' 만든 사람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93,000
    • -0.17%
    • 이더리움
    • 5,060,000
    • +2.3%
    • 비트코인 캐시
    • 612,000
    • +1.32%
    • 리플
    • 694
    • +2.97%
    • 솔라나
    • 204,900
    • +0.44%
    • 에이다
    • 585
    • +0.52%
    • 이오스
    • 936
    • +0.97%
    • 트론
    • 163
    • -1.81%
    • 스텔라루멘
    • 140
    • +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200
    • -0.21%
    • 체인링크
    • 20,880
    • -0.48%
    • 샌드박스
    • 545
    • +1.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