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경기 감속 추세 완화되고 있다"

입력 2006-11-09 1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은행은 9일 콜금리 동결 발표 직후, ‘국내외 경제동향’을 발표 경기의 감속 추세가 다소 완화되고 있다며 콜금리 동결의 배경을 밝혔다.

전기대비 GDP 성장률은 지난 2분기 0.8%에서 3분기 0.9%로 다소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등 최근 우리 경제는 그동안의 감속 추세가 다소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한은의 판단이다.

한은 관계자는 “소비 회복세가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수출이 호조를 지속하고 설비투자도 개선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제조업 및 서비스업 생산활동도 파업, 집중호우, 추석 연휴 등 불규칙 요인의 영향이 있었으니 대체로 견실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만 10월에는 조업일 수 감소 등으로 생산 증가세가 크게 둔화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향후 국내 경기의 추세적 방향성을 알기 위해서는 1~2개월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은은 또 소비자물가는 집세의 오름세와 일부 공공요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농축수산물 및 석유류 가격 하락에 따라 대체로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 동안 주춤했던 부동산가격의 상승세가 9월 이후 계절적 수요 증가, 고분양가 논란 등을 계기고 다시 큰폭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우려감을 표했다.

경상수지 또 한 수출 호조 지속과 유가안정 등에 힘입어 금년 연간으로 소폭 흑자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장전·장후가 흔든 코스피 본장…넥스트레이드가 키운 변동성 [NXT발 혁신과 혼돈 ①]
  •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 “릴리가 인정한 기술력…추가 협력 기대”[상장 새내기 바이오⑥]
  • 수면 건강 ‘빨간불’…한국인, 잠 못들고 잘 깬다 [잘 자야 잘산다①]
  • “옷가게·부동산 지고 학원·병원 떴다”… 확 바뀐 서울 골목상권 [서울상권 3년 지형도 ①]
  • 중동 위기에 한국도 비축유 푼다…2246만 배럴 방출, 걸프전 이후 최대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085,000
    • +0.22%
    • 이더리움
    • 2,980,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667,000
    • +1.91%
    • 리플
    • 2,019
    • +0.1%
    • 솔라나
    • 124,800
    • -0.4%
    • 에이다
    • 382
    • +0.53%
    • 트론
    • 426
    • +1.43%
    • 스텔라루멘
    • 232
    • +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00
    • -5.57%
    • 체인링크
    • 13,040
    • -0.46%
    • 샌드박스
    • 119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