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중앙부처ㆍ공공기관 재정집행률 98.2%…5년래 최고

입력 2015-01-2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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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앙정부와 공공기관 등의 재정집행률이 98.2%로 최근 5년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21일 방문규 2차관 주재로 올해 첫 재정관리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지난해 집행실적과 기관별 올해 재정집행 준비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집행관리 대상사업으로 중앙부처, 공공기관 주요사업비 299조4000억원 중 294조원(98.2%)을 집행,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98.2%의 재정집행률을 기록했다. 이는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매월 재정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기금ㆍ공공기관이 분발한 데 힘입은 결과라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재정집행률은 2010년 95.1%, 2011년 97.1%, 2012년 97.7%, 2013년 96.1%를 각각 나타냈다. 상반기 조기집행률도 당초 목표 57.1%를 초과한 58.1%를 달성했다.

기재부는 올해도 경기회복을 위해 재정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예산이 법정기한 내 통과됨에 따라 중앙부처는 지난해 12월부터 사업계획수립과 공고 등 집행준비에 착수했다. 또 중앙부처는 물론 보조금과 교부세를 받는 지방자치단체 역시 연초 재정조기 집행이 가능해졌다.

정부 예산의 58%, 특히 사회간접자본(SOC)ㆍ일자리ㆍ서민생활 안정 분야는 60%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PI보드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집행관리를 하고 매월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기로 했다. 지자체도 정부 집행계획에 맞춰 광역자치단체 58%, 기초자치단체와 공기업 55% 등 지난해보다 1%포인트 높아진 56.5%를 조기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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