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문대서 맞춤형 인재 육성한다

입력 2006-11-0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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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반도체총괄)가 국내 우수 전문대학과 손잡고 반도체 전문 기술인력을 집중 육성한다.

삼성전자는 이 달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인하공전 ▲시립인천전문대 ▲울산과학대 ▲동양공전 등 국내 우수 4개 전문대학과 반도체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골자로 하는 교육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 동안 4년제 정규대학과의 산학협력 사례는 있었지만, 전문대학과의 산학협력 사례는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은 우수 전문대학과 삼성전자간 우수 반도체 전문 기술 인력 육성을 목적으로 하며, 전문학사 맞춤형 프로그램인 '반도체 기술교육 프로그램(STEP : Semiconductor Technical Education Program)' 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전문대학은 해당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해 산업체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인력을 육성하고, 산업체는 우수한 반도체 기술 인력을 적극 채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에 우수 전문대학과 삼성전자가 합의한 교육 분야는 'LAYOUT (설계전문가)'과 '설비 엔지니어' 분야로 각 전문대학은 향후 전기전자통신학부를 중심으로 삼성전자와 세부적으로 교과목을 협의, 개편하여 맞춤형 반도체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된다.

이에 따라 각 대학은 2007학년도 2학기부터 분야별로 30명씩의 재학생을 선발하며, 선발된 학생들은 연속 2개 학기 동안 해당 과목을 이수하게 된다.

과목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2학년 1학기말 삼성전자 입사 지원시 채용상 이점이 주어지며, 성적우수자에게는 장학금 지원 등의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삼성전자 인사팀 안재근 상무는 "이번 전문학사 맞춤형 교육 시행으로 기업과 대학간 산학 협력의 폭을 한층 확대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반도체 분야의 우수한 전문 기술인력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감으로써 이공계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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