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중국산 한국제품 짝퉁, 수출까지...해도 너무 하네

입력 2015-01-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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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개인 자격으로 세계경제포럼이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의 중심가에 동해를 알리는 대형 광고를 설치했단 소식에 온라인 커뮤니티가 떠들썩하다. 네티즌은 “정부는 뭐 하고 있는 거야. 동해라고 표기하도록 노력해야지. 아니면 병기라도 하게 캠페인을 펼쳐야지”, “저런 건 정부가 나서서 해야 하는 일인데. 정부는 나 몰라라”, “근데 동해라고 주장하는 것도 말이 안 돼. 국제사회에 동해가 7개나 된다고”, “동해보단 한국해가 맞는 듯. 안타깝게도 스위스에서 통용되는 동해는 발트해임”, “국가에서 해야 할 일들을 모든 개인의 힘으로 하고 있다. 독도, 동해, 역사 및 위안부 문제 등 굵직한 문제들 대다수가” 등 지적이 많았다.

○…중국, 해도 너무 하네. 한국 제품을 모방해 만든 중국산 짝퉁 제품이 중국을 넘어 동남아시아와 유럽 등으로 수출되는 등 2차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태국과 베트남에서는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 피해 및 관련 상담이 2009년 71건에서 2013년 390건으로 5배 이상 급증했다. 온라인상에선 “달걀도 모조로 만드는데 뭘 못 하겠어. 나라가 짝퉁이잖아”, “일본이 미국 베끼고 한국이 일본 베끼고 중국이 한국 베낌. 우리도 30년 전엔 똑같았지”, “전형적인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 “역시 모조품 대마왕답다! 하지만 품질은 모방할 수 없다. 그렇게 흉내만 내다가 쪽박이나 핥아라”, “중국 정부에서 지적재산권 제도를 강화한다고 그렇게 난리 치는데 실제론 안 지켜지는군. 대기업보다 중소기업 제품 베끼기 피해에 대한 대안이 필요하다”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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