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ECB 부양 기대에 3일 연속 상승...FTSE100 0.54% ↑

입력 2015-01-20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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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19일(현지시간) 상승세로 마감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부양 기대에 힘입어 주요 지수는 3거래일 연속 올랐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0.54% 오른 6585.53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지수는 0.73% 상승한 1만242.35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0.35% 오른 4394.93에 각각 마감했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오후 4시 30분 현재 0.2% 오른 353.02를 기록했다.

지난주 스위스중앙은행(SNB)이 유로에 대한 최저환율제를 전격적으로 폐지한 뒤 급락세를 지속했던 취리히증시 SMI 역시 이날 3% 넘게 반등했다.

오는 22일 정례 금융통화정책회의를 앞둔 ECB가 전면적인 양적완화(QE)를 실시할 것이 확실시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망했다.

통신이 실시한 서베이에 참여한 전문가의 93%는 ECB가 국채를 사들이는 미국식 QE를 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규모는 5500억 유로가 유력하다고 통신은 전했다.

텔레포니카는 2.3% 올랐다. 허치슨왐포아가 텔레포니카의 영국 이동통신사업 부문을 인수할 것이라는 소식이 호재가 됐다.

북해산 브렌트유가 2% 가까이 하락하면서 정유주는 부진했다. BP와 토탈이 각각 1% 내외의 낙폭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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