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은퇴 강타자 심정수 "미국서 야구대디로 살고 있어" 근황 공개

입력 2015-01-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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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은퇴 강타자 심정수 "미국서 야구대디로 살고 있어" 근황 공개

(사진=뉴시스)

대한민국 역대 최강의 우타자로 손꼽히는 심정수(40)가 오랜만에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19일 오센은 LG 트윈스의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국 애리조나 글렌데일 다저스 훈련장에 찾아온 심정수와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심정수는 2008년 시즌이 끝난 뒤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 간 심정수는 5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국 야구계와 큰 교류없이 살아왔다.

아들만 셋인 심정수는 17살, 12살, 5살 아들을 보는 재미로 살아간다고 말했다. 또 미국에 건너와서 야구와 관계없는 공부를 했다. 토플을 봐서 미국 대학에 입학했다.

마지막으로 심정수는 한국의 야구 팬들에게 "아직까지 기억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내가 좋아했던 야구를 원없이 했고, 후회없이 은퇴했다. 그리고 후회없이 야구대디로 살아가고 있다. 나는 지금 행복하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심정수는 1994년 OB 베어스에 입단, 2008년 삼성 라이온즈를 끝으로 현역생활을 마감했다. 통산 타율 2할8푼7리 328홈런 1029타점을 기록한 한국 야구의 손꼽히는 강타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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