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눈물없이 못 봐…병장 3인방 아쉬워 울고ㆍ여군 8명 무서워 울고

입력 2015-01-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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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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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는 눈물 없이 못보는 한 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진짜사나이 방송에서는 2013년 처음 입대 후 21개월 동안 달려온 김수로, 서경석, 샘해밍턴 병장 3인방의 21개월의 군생활을 마무리하는 ‘진짜 사나이’ 눈물의 전역식 현장이 공개된다.

후임들은 전역하는 병장들을 위해 한밤 중에 깜짝 전역파티를 열었고, 21개월간의 추억이 담긴 전역모와 사진앨범을 받은 병장들은 감동의 눈물을 글썽였다.

전역식을 위해 병장 3인방은 칠성부대 전역자들과 함께 한 자리에 모였고 후임들의 송사를 받은 김수로, 서경석, 샘해밍턴은 21개월의 추억과 고마움을 담은 답사를 다 낭독하지도 못한 채 폭풍눈물을 흘렸다.

특히 외국인으로 한국 군대에 적응하기까지 가장 고생을 한 샘해밍턴은 “21개월 동안 좋은 형제가 생겼다. 평생 내 형, 동생으로 생각하겠다”고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와 함께 ‘진짜 사나이-여군특집 2’편의 혹독한 군생활 모습도 공개된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2에서는 배우 김지영,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개그우먼 안영미, 에이핑크 윤보미, 에프엑스 엠버 등 8명의 멤버들의 군생활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불혹의 나이에 남편 남성진의 걱정에도 입대를 결심한 맏언니 김지영은 군복을 입고 경례하는 법과 포복 연습까지 배워가며 준비를 했다. 여배우 박하선은 유준상을 만나 군입대 조언까지 구하며 “울지않겠다”고 다짐했지만 유준상의 예언대로 눈물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강예원의 허당 매력도 드러났다. 강예원은 시력이 좋지 않다며 커다란 돋보기 안경을 착용한 채 군생활을 준비했다. 여군 장교를 꿈꿨던 아나운서 출신 이지애는 10년 전 썼던 지원서를 거내보며 새롭게 군입대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에이핑크 윤보미도 ’다나까’ 말투로 놀리는 멤버들 앞에서 “웃음이 안 나온다”며 잔뜩 겁먹고 있었지만 입대 후 폭풍눈물과 함께 혜리를 능가하는 원조 먹방을 선보였다고 한다.

진짜사나이 예고를 접한 네티즌은 “‘진짜사나이-여군특집 2’ 예고 보니 더욱 기대된다”, “‘진짜사나이-여군특집 2’ 예고 이번 멤버들 정말 재미있을 듯”, “‘진짜사나이-여군특집 2’ 이번주 본방사수 해야겠다”, “‘진짜 사나이’ 김수로 서경석 샘해밍턴 마지막이구나”, “‘진짜 사나이’ 샘 해밍턴 정말 재밌었는데 아쉽다”, “‘진짜 사나이’ 오늘 본방 사수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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