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변화와 혁신 위한 도보대행진

입력 2006-11-0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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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 6천만원 모금... 그룹 내 의 질병 사우에 전달

한화그룹이 최근 김승연 회장이 그룹의 질적변화와 혁신을 강조함에 따라 그룹의 모태인 인천화약공장터부터 속리산 보은공장까지 200㎞에 이르는 '한화 도보 대행진'을 진행하고 있다.

8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진에 신은철 대한생명 부회장을 비롯해 김관수 한화국토개발 사장 및 임직원 100여명이 행군을 시작했다.

이번 행진은 남영선 (주)한화 사장, 조창호 한화종합화학 사장, 진수형 한화증권 사장 등 핵심계열사 CEO 및 임직원 220여명이 2개의 구간으로 나눠 릴레이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1년전 사랑의 행진에서는 신입사원들과 50km 산악행군을 하였던 김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도 6천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모금해 그룹내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화 가족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최근 창립기념사를 통해 '대륙을 횡단하는 철새의 생존 본능을 배우자'고 강조했을 뿐만 아니라 이번 릴레이 행진을 통해 한화의 핵심 임직원들이 변화와 혁신을 몸소 체험하면서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화 관계자에 따르면 김 회장은 미래 신성장 동력의 발굴,글로벌 사업역량 확대, 핵심인재 육성을 그룹 당면과제로 제시하면서 계열사 경영실적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각 CEO들을 독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설명>

사진 왼쪽으로부터 김관수 한화국토개발사장, 신은철 대한생명부회장, 김남규 인재개발원장, 정승진 대덕테크노밸리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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