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ML 올스타전, 샌디에이고 홈구장 펫코 파크서 개최

입력 2015-01-1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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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CO Park 펫코파크

2016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홈구장 펫코 파크에서 열린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6일(한국시간) 2016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을 샌디에이고의 홈구장인 펫코 파크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펫코 파크에서 올스타전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샌디에이고의 홈구장인 펫코 파크는 2004년부터 사용하고 있다. 건축 당시 부지와 건축비를 포함해서 약 4억 5700만달러의 천문학적인 액수가 소요됐고, 최대 4만 2445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다. 이곳의 소유권은 샌디에이고시가 70%,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30%를 갖고 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신시내티 레즈의 홈구장인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올스타전은 미네소타 트윈스의 홈구장 타겟 필드에서 열렸고, 아메리칸리그가 5-3으로 승리했다.

한편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승리하는 리그는 그 해 월드시리즈 홈구장 어드벤테이지를 가져간다. 지난해에는 아메리칸리그가 홈경기 어드벤테이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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