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홍성흔 홍화리, 댄스 대결… 비 VS 소녀시대, 승자는?

‘해피투게더’ 홍성흔 홍화리, 댄스 대결… 비 VS 소녀시대, 승자는?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화면 캡처)

‘해피투게더’ 홍성흔 홍화리 부녀가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시즌3’에서는 국민 할배 박근형과 뮤지션 아들 윤상훈, 야구선수 홍성흔과 그의 딸이자 ‘참 좋은 시절’에서 활약한 아역배우 홍화리, 레인보우의 김재경과 그녀의 동생이자, 곧 데뷔를 앞둔 엔플라잉의 멤버 김재현이 출연해 ‘가족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홍화리는 개인기를 준비했다며 출연진들 앞에 자신 있게 나섰다. 홍화리는 입었던 목욕 가운을 벗고 노란색 의상을 입은 채로 걸그룹 소녀시대의 ‘아이갓어보이’에 맞춰 걸그룹 댄스를 선보였다.

안무까지 모두 맞춘 홍화리는 마지막에 다리를 찢어 보이는 등 철저히 준비를 해왔고, 홍화리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출연진은 연신 미소를 지었다.

홍성흔은 딸의 춤을 보며 “배워서 하는 춤이 아니라 눈짐작으로 한다”고 말했고, 유재석 역시 “뻣뻣한데 유연하다”고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홍화리는 댄스를 끝낸 후 “아버지도 잘 춘다”고 말했고, 홍성흔은 “비의 ‘레이니즘’을 따라했다. 춤추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이 춤 실력을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홍성흔은 “요새 무릎이 안좋다”면서도 무대에 올랐다.

홍성흔은 비의 '레이니즘'에 맞춰 댄스 퍼포먼스를 펼쳤고, 독특한 표정 연기로 출연진들을 폭소케했다. 홍화리는 “오랜만에 아빠의 춤을 봐서 좋았다”고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해피투게더 홍화리 홍성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해피투게더 홍화리 홍성흔, 진짜 귀엽다. 동주가 너였구나”, “해피투게더 홍화리 홍성흔, 아내가 예쁜가보네요. 아빠를 전혀 닮지 않았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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