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 1년8개월만에 최고치…시총 역대 최고 기록

입력 2015-01-1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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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1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역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5일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26% 상승한 581.39p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2013년 5월 29일 기록한 직전 최고치인 585.69p에 이은 수준이다.

시가총액은 153조8000억 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올해 들어 일평균 거래대금은 2조6000억 원 수준으로 지난해보다 32.4% 증가했다.

거래소는 지수 상승에 대해 정부의 창조경제 육성 기대감에 따른 기관 매수세가 유입된 것이 유의하게 작용한 것으로 해석했다.

이날 정부가 ‘창조적 금융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며 전자결제 서비스 활성화 등의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핀테크(Fin-tech) 관련 등 정책수혜주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모바일결제ㆍ인터넷 종목 위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올 들어 인터넷(22.6%), 소프트웨어(12.5%), 디지털컨텐츠(12.2%) 등이 업종상승률 상위를 차지했다. 다음카카오(24.9%), 라온시큐어(37.7%), 솔라시아(43.5%), 다날(24.7%) 등 관련주들도 상승했다.

특히 기관은 지난달 순매도(-2043억 원)를 보이다 올 1월 들어 투신, 보험, 연기금을 중심으로 순매수(3453억 원)으로 전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거래소는 또한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1월 효과에 따른 매수세가 확산되며 코스닥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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