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 말기 심장병 위한 장기이식센터 개소

입력 2015-01-1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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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과 협진·전문센터 연계·전담 코디네이터 관리 등 진행

▲(사진= 명지병원)
세종병원이 말기 심장병 환자를 위한 장기이식센터를 개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장기이식센터는 심장혈관센터, 심장재활센터, 24시간 심장혈관응급센터와 같은 심혈관 질환 관련 전문센터들과 연계해 치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표 의료진은 홍석근 장기이식센터장과 김경희 심장이식센터장으로 심장이식술을 필요로 하는 질환에 대해 풍부한 치료경험을 갖고 있다.

센터는 심장내과, 흉부외과, 소아청소년과, 마취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의 8개과 긴밀한 협진과 심전도실, 특수검사실, 영양팀, 약제팀 등 유관부서와 연계해 심장이식술을 진행한다.

심장내과 연구간호사 출신의 전담 코디네이터는 ▲상담 ▲이식 적합성 검사(엑스레이, 심전도 검사, 혈액 검사, 심장초음파 검사, 혈역학적 검사, 폐기능 검사 등)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KONOS)의 이식 대기자 등록 ▲수술 전 정기적인 심장응급도 관리 ▲수술 후 관리 등을 담당한다.

장기이식센터 심장이식팀은 “심장이식 수술을 받는 환자들 대부분은 말기 심장병이다. 따라서 센터는 심장이식술의 주 대상인 말기 심부전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안전하게 치료를 마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햇다.

또 “연간 심장병 관련 입원 및 외래 환자 수가 20만 명에 달하는 세종병원은 심혈관 질환에 대한 내외과적 치료를 물론 심장이식술을 통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심장병 전문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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