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통상, 오너 지분매입에 나흘만에 '반등'

입력 2006-11-0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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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통상 오너가 경영권 방어에 나선데 따라 주가도 나흘만에 반등하고 있다.

7일 오전 10시 36분 현재 대림통상은 전일보다 1.34%(80원) 오른 6030원을 기록중이다. 대림통상은 사흘 연속 하락하며 전일595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대림통상이 지난 6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5%룰)'에 따르면 계열사인 디앤디파트너스는 최대주주인 이재우 회장의 특수관계인인 전주이씨 인성군 파종회가 보유한 주식 119만7908주(5.57%) 전량을 장외매수했다.

디앤디파트너스는 이재우 회장의 부인인 고은희(72)씨와 딸인 이효진(36)씨가 각각 50%의 지분을 보유한 회사로 지난달 24일 대림통상 계열사로 새롭게 편입됐다.

이로써 최대주주인 이재우 회장 일가의 지분은 50.39%(1083만2994주)였으나 이번 장외매수로 인해 55.96%(1203만902주)로 5.57%포인트 높아졌다.

지난달 23일에는 2대주주인 이부용 전 대림산업 부회장 측이 최대주주인 이재우 회장측과의 지분차를 16.56%포인트로 줄이며 이재우 회장 일가를 압박했으나 이번 주식 매입으로 인해 최대주주인 이재우 회장 일가는 2대주주인 이해영씨측과의 지분차이를 22.35%포인트로 벌여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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