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리 에브도 최신호 매진 열풍…이베이서 2000만원에 경매 나와

입력 2015-01-15 07: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당초 계획했던 발행 부수 300만 부에서 500만 부로 늘려

▲14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시민들이 '샤를리 에브도' 최신호를 사고자 서점에서 줄을 서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최근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테러로 프랑스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최신호가 불티나게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오전 파리 몽파르나스 기차역 내 한 신문판매소의 점원 사이드 바카르는 “오전 6시에 배달된 샤를로 에브도 150부는 단 10분 만에 매진됐고 아직도 찾는 사람이 있어 한 400명이 잡지를 사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른 아침에 잡지를 사고자 사람들이 줄을 선 적은 처음이라며 내일 오전 다시 주간지를 받아 판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몽파르나스역 주변 서점에는 ‘샤를리 에브도 매진’이라는 문구가 내걸려졌다.

테러로 편집장 등 직원을 잃은 샤를리 에브도의 ‘생존자 특별호’가 나온 이날 파리 시내 서점과 가판대는 주간지를 사려는 시민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다. 또 프랑스 전역에서 대규모 매진사태가 벌어지며 앞서 계획한 발행 부수 300만 부에서 200만 부를 더 찍어 500만 부를 발행한다고 주간지 측은 밝혔다. 테러 사건 이전의 발행 부수는 6만 부였다.

한편 시중 품귀현상으로 온라인 경매 사이트인 이베이에서 정가 3유로인 샤를리 에브도 최신호를 최고 1만5000유로(약 2000만원)에 팔겠다고 한 시민이 나타나기도 했다. 수천 유로에 잡지를 팔겠다는 시민도 다수였다.

13일 배포된 샤를리 에브도의 최신호에는 예언자 무함마드의 만평과 테러범들을 조롱하는 만평 등이 실렸다. 또 표지에는 무함마드가 눈물을 흘리며 ‘내가 샤를리다(JE SUIS CHARLIE)’라고 적힌 종이를 든 모습을 담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남발 집값 하락 한강벨트로 번졌다⋯노도강·금관구는 상승세 확대
  • 돈 가장 많이 쓴 식음료는 '스타벅스'…결제 횟수는 '메가커피'가 1위 [데이터클립]
  • 비축유 사상 최대 방출 발표에도 국제유가, 100달러 복귀⋯“언발에 오줌 누기”
  • 한국 겨눈 ‘디지털 비관세 장벽’…플랫폼 규제 통상전쟁 불씨
  • 李대통령, 추경 속도 주문 "한두 달 관행 안돼…밤 새서라도 신속하게"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오늘의 상승종목

  • 03.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322,000
    • +0.44%
    • 이더리움
    • 2,994,000
    • +1.56%
    • 비트코인 캐시
    • 666,000
    • +1.22%
    • 리플
    • 2,019
    • +0.15%
    • 솔라나
    • 125,800
    • +0.72%
    • 에이다
    • 384
    • +1.86%
    • 트론
    • 425
    • +0.95%
    • 스텔라루멘
    • 233
    • +1.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500
    • -5.45%
    • 체인링크
    • 13,120
    • +0.69%
    • 샌드박스
    • 120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