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케츠 "메시, 바르셀로나 잔류 확신…우리는 하나"

입력 2015-01-1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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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의 이적설에 대해 팀 동료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진화에 나섰다. 부스케츠는 14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메시는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 그리고 그는 팀을 떠날 생각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왔다. 메시가 어제 시상식에서 ‘미래에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른다’고 한 발언은 의례적인 답변일 뿐"이라고 했다.

부스케츠는 “메시는 팀에 잔류할 것으로 확신한다. 우리는 하나로 뭉치길 원한다. 메시는 철저한 선수이며 지금도 바르셀로나의 일원이다”고 말했다.

메시는 최근 감독과의 불화설, 이적설에 휩싸여있다. 메시가 바르셀로나 회장에게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의 경질을 요구했다는 기사가 보도됐다. 그러나 메시는 "바르셀로나를 시기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거짓말"이라며 일축했다. 메시는 13일 발롱도르 시상식 현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다음 시즌에 내가 어느 팀에서 뛸지 확실한 수 없다"고 했다.

메시의 부친이 첼시, 맨시티를 만나 이적을 추진중이라는 루머에 대해서는 "아버지가 아무도 만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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