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정동영, 전대 한창인 시점에 탈당해야 했나”

입력 2015-01-13 12: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최근 탈당 및 신당행을 선언한 정동영 전 상임고문을 향해 “당이 가장 어려울 때 꼭 나가야 했는지, 전당대회가 한창인 이 시점에 해야 하는지 묻고 싶다”고 비판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정 전 고문의 탈당은 안타깝고 참으로 서운하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당이 누가 봐도 백척간두, 누란지위인데 침몰하는 배에서 뛰어내릴 생각보다는 ‘같이 혁신하자, 좌클릭하자’고 할 순 없었나”라며 “상임고문이자 전 대통령 후보로 얼마든지 힘을 보탤 수 있는 무한한 힘을 가지신 분이 왜 그러시는지 의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 전 고문이 ‘당의 야성 상실’을 탈당 이유로 밝힌 데엔 “나는 야당성에 관해 한번도 흔들림 없었다. 야당 대표로서 대통령에게 강하게 진하게 말한 이도 나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침몰 직전에 있는 당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을 폄훼하면 이 세상에 살아남을 사람이 누가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문 위원장은 “우리 당이 우경화됐다는 말엔 동의하지 않는다. 어떤 분은 너무 좌경화됐다고 한다”고 거듭 밝힌 후 “우리도 일정 부분 진보를 표방하고 있기 때문에 혁신 또 혁신해서 국민 공감대를 만들면 그 분들이 그런 말을 할 수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당 혁신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시총 1위 등극…삼성전자 25년 독주 깨졌다
  • 술 안 마시는 20대 …"술 거절해도 눈치 안 봐" [데이터클립]
  • 단독 軍 후방 경계, 이르면 내년부터 '사설 경비업체'가 맡는다
  • 단독 호남권 ‘제2 산업축’ 주목…한화·LG엔솔·LS·삼성물산 등 투자 검토
  • 4대 금융, 상반기 순익 11조원 눈앞⋯증시 훈풍에 최대 실적 전망
  • 폭염ㆍ폭우에 태풍까지⋯올여름 물가 부채질할 '변수'는 [이슈크래커]
  • 러브버그 이번 주 후반 절정⋯집에 들어왔을 때 대처법은
  • 미·이란, 60일 내 최종합의 로드맵 도출…호르무즈 안전통항 핫라인 구축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364,000
    • +0.85%
    • 이더리움
    • 2,627,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300,100
    • +0.17%
    • 리플
    • 1,719
    • -0.17%
    • 솔라나
    • 110,500
    • -1.07%
    • 에이다
    • 241
    • -0.82%
    • 트론
    • 502
    • +1.62%
    • 스텔라루멘
    • 314
    • -1.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980
    • +0.73%
    • 체인링크
    • 11,980
    • +0.08%
    • 샌드박스
    • 84.43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