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현대 토너먼트 마지막 날 3언더파…아쉬운 뒷심

입력 2015-01-1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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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AP뉴시스)

배상문(29ㆍ캘러웨이골프)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은 다음을 기약했다.

배상문은 13일(한국시간) 하와이 카팔루아 골프장 플랜테이션 코스(파73ㆍ7411야드)에서 열린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570만 달러ㆍ63억1000만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로써 배상문은 최종합계 18언더파 274타로 경기를 마쳤다.

4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배상문은 6번홀(파4) 버디로 한 타를 만회했지만 7번홀(파4)에서 다시 한 타를 잃고 주춤했다. 이후 배상문은 8번홀(파3)과 9번홀(파5)에서 각각 버디와 보기를 기록하며 전반 9홀 라운드를 1오버파로 마쳤다. 이어진 후반 라운드에서는 11번홀(파3)과 14번홀(파4), 16번홀(파4)에서 각각 버디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도 버디로 한 타를 만회했지만 전반 부진을 전부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둘째 날 경기에서 공동 선수까지 도약했던 배상문은 3ㆍ4라운드에서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그러나 배상문은 지난해 프라이스닷컴 오픈 우승 이후 안정된 샷 감각을 선보이며 올 시즌 여전히 높은 기대감을 갖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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