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박선영, 고은미ㆍ박준혁 피말리는 복수 예고 “지키고 싶어했던 것들 사라지는 것이 어떤 건지 느껴봐”

입력 2015-01-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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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폭풍의 여자’ 박선영이 드디어 복수를 다짐했다.

13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폭풍의 여자’ 52회 방송에서는 도혜빈(고은미) 집 앞에 서있는 장무영(박준혁)을 본 한정임(박선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정임은 딸 소윤(정찬비)이를 잃은 슬픔에 분노해 도혜빈 집 앞을 찾아갔다. 그 곳에서 도혜빈을 만나고 있는 전남편 장무영의 모습을 본 한정임은 더 큰 분노에 휩싸여 두 사람을 향해 차를 돌진시키려고 했다.

하지만 한정임은 자신에게 “너희들이 그렇게 사랑하고 지키고 싶어했던 것들이 사라지는 것이 어떤 건지 느끼게 해주겠다”며 복수를 다짐했다.

‘폭풍의 여자’는 한 남자의 아내이자 아이의 엄마로 평범한 행복을 꿈꾸던 여자가 어느 날 남편에게 배신 당하고, 딸이 학교 폭력의 피해자가 되면서 부와 권력이라는 거대한 폭풍에 맞서 싸우기 위해 스스로 폭풍이 된다는 이야기다.

‘폭풍의 여자’ 방송을 본 네티즌은 “‘폭풍의 여자’ 드디어 이제 복수 시작되는구나”, “‘폭풍의 여자’ 고은미 이제 힘들겠다”, “‘폭풍의 여자’ 흥미진진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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