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해외 부동산 불법 외환거래 연루설… “누락돼 문제 생긴 것. 오해다”

입력 2015-01-1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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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해외 부동산 불법 외환거래 연루설… “누락돼 문제 생긴 것. 오해다”

(SBS)

배우 한예슬이 해외 부동산 불법 거래 의혹에 휩싸였다.

12일 KBS는 “금융감독원이 외환거래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벌과 부호, 연예인 44명을 적발했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배우 한예슬이 연예인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KBS는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한예슬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 빌딩을 매입했다. 한예슬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이날 복수의 연예매체를 통해 “한예슬이 불법적으로 외환거래를 했다고 보도가 나왔는데 오해가 있는 것 같다”라며 불법 외환거래에 대해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부동산 거래 내역에 대한 신고를 해야 하는 부분에 있어서 신고가 늦어져 목록에 누락돼 문제가 생긴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담당자와 논의해 입장을 정리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서 “신고 자체는 합법적으로 됐지만 누락된 부분이 있다면 과태료를 내도록 할 것이다. 불법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감원이 적발한 위반 거래 건수는 모두 65건으로 금액은 1380억원에 이르며, 한예슬을 비롯해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과 LG 구본무 회장, 고 정주영 현대 회장의 외동딸인 정경희 씨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예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한예슬 요즘 잘 나간다 했더니 또 구설에 휘말리는구나”, “한예슬, 문제 있는거야 아니야. 확실히 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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