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도상우, 전인화 대신 하연수 택해…박근형 "신화그룹 못 벗어나"

입력 2015-01-1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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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도상우, 전인화 대신 하연수 택해…박근형 "신화그룹 못벗어나"

(=전설의 마녀 )

마도진이 모친을 뒤로 하고 서미호와 아들 광땡이를 선택했다.

11일 방송된 MBC '전설의 마녀' 24회에서는 마도진(도상우)이 서미오(하연수)와 아들 광땡이를 자신의 집으로 인사시키러 데리로 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도진은 마태산(박근형)과 차앵란(전인화)에게 미오와의 결혼을 허락해달라고 설득을 시도했다.

마도진은 "내 아들이다. 이 여자와 결혼하겠다. 나 때문에 갖은 고생 다 한 사람이다. 앞으로 남편노릇 아빠 노릇 제대로 하고 싶다"고 선포했다.

이에 마태산은 "네 뜻대로 할 거면 아들하나 없는 셈 치고 호적에서 파낼 거다. 넌 이집에서 나가는 동시에 신화하고 인연은 끊어지는 거다"라고 경고했다.

이에 굴하지 않고 마도진은 "말씀하신 것처럼 저는 빈 몸으로 나가겠습니다"라며 카드와 자동차키 통장 등을 내놓으며 아버지의 뜻을 거역했다.

마태산은 "네맘대로 나가서 살아봐 어디"라며 완강한 태도를 고수했고 차앵란은 "저 애가 뭐라고 다 버리고 나가느냐.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지 뻔히 다 알면서 엄마를 버릴 수가 있느냐. 너 없으면 난 죽은 송장이나 마찬가지다"라고 울부짖었다.

마태산은 "저 놈은 신화 그룹 벗어나서 하루도 못 버틸 놈이다. 두 손 두 발 들고 기어들어 올 테니까 걱정하지 말아라"고 소리쳤다.

마도진은 차앵란의 모습에 자신 역시 눈물을 보이며 "엄마, 미안하다"라는 말을 뒤로한 채 서미오에게 향했다.

전설의 마녀를 접한 네티즌들은 "'전설의 마녀' 도상우 하연수, 드디어 선택을 했구나", "'전설의 마녀' 도상우 하연수, 너무 재밌다", "'전설의 마녀' 도상우 하연수, 왜 인기 있는지 알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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