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컴(배국남닷컴)] 키아누 리브스, ‘존 윅’으로 7년 만에 내한

입력 2015-01-0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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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국남닷컴은 할리우드 스타 키아누 리브스를 만났다. 키아누 리브스는 8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존 윅’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오랜만에 한국을 찾은 소감과 영화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액션 영화에 대한 애정 등을 밝혔다.

“오늘 지각해 너무나 죄송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다려줘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한국말로 “미안합니다”라고 사과한 키아누 리브스는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키아누 리브스는 “액션 시퀀스 등 일련의 과정을 배울 때 지혜롭게 접근했다. 3개월 동안 재밌게 훈련을 소화했다. 액션은 개인이 아닌 팀으로 이뤄진다. 춤의 경우 안무를 맞추듯 액션도 협력이 중요하다. 스턴트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 즐긴다는 점에서 나에게 좀 더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스피드’ ‘매트릭스’ 등을 통해 전 세계적 액션 스타로 사랑받는 키아누 리브스는 64년생 51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액션을 선보인다. 세월이 흘렀지만 꽃미남 외모도 그대로다. 이에 그는 “난 뱀파이어가 아니다. 외모에 있어서는 부모님과 조상들께 고마워해야 할 것 같다”며 “유도, 주짓수 등을 배웠고, 운전도 하고 360도 회전도 했다. 창문 넘어 총도 쐈다. 촬영할 때 재밌었다. 물론 나이 들어서 젊을 때처럼 더 높이, 더 빨리 뛰는 건 조금 어렵다. 하지만 예전에 없던 경험이 있어 효율적으로 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키아누 리브스는 또 “가장 어려운 작품은 ‘매트릭스’였다. 본격적으로 액션을 시작했고, 액션을 많이 한 첫 영화였다. 그래서 힘들었다. 한국 관객 분들이 액션을 굉장히 좋아하는 걸로 알고 있다. (‘존 윅’은) 다른 액션 영화와 달리 롱테이크가 많다. 경험을 활용해 좋은 영화를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사진 = 신태현 기자 holjj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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