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는 스포츠를 좋아해] 이승엽-김제동 ‘16년 지기’손연재-심은경 ‘동갑 절친’

입력 2015-01-0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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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연예계 ‘끈끈한 우정’

▲‘16년 지기’ 친구 김제동과 이승엽. (사진=뉴시스)

서로의 활동 분야는 다르지만 치열한 경쟁 속에서 대중의 사랑을 받아야 하는 직업적 공통점 때문일까.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 사이에는 단순한 팬을 넘어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는 절친들이 많다. 야구선수 이승엽과 김제동은 우리에게도 익히 잘 알려진 대표적인 절친이다. 두 사람은 매일 통화하며 안부를 물을 정도로 서로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김제동과 이승엽은 1999년 대구구장에서 처음만났다. 야구장 행사를 진행하는 무명MC였던 김제동과 삼성의 타자 이승엽은 저녁식사를 하면서 말이 통했고, 그 이후로 현재까지 우정을 유지하고 있다.

전 농구선수 서장훈과 가수 싸이도 친형제처럼 지내는 사이로 알려져 있다. 2013년 서장훈의 은퇴식이 열릴 당시 싸이는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부산 사직체육관에 한걸음에 달려와 그의 은퇴를 축하해줬다. 서장훈은 한 라디오 방송에서 “싸이는 데뷔 전부터 친했다. 싸이의 아버지가 학교 선배고 삼촌이 아주 가까운 분이다”라고 친분을 언급했다.

전 농구선수 김승현과 이정진도 동갑내기 절친으로 유명하다. 두 사람은 동국대 졸업반이었던 2000년 한 모임에서 만나 친해졌다. 당시 김승현은 프로 입단을 앞두고 불안한 상황이었고 이정진도 활동이 뜸했던 시기였다. 서로 어려웠을 때 만나 친해졌기에 두 사람의 우정은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와 배우 심은경도 방송에서 각별한 우정을 과시했었다. 손연재는 지난해 11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출연 당시 심은경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고등학교 1학년 시절, 나랑 친했던 친구가 은경이랑 같은 반 이었다. 러시아 유학생활 당시 심은경도 미국 유학생활을 하다 보니 얘기도 많이 하고 위로도 주고받으며 절친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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