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혈 실효성 논란에 관련주 동반 약세

입력 2006-11-0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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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혈(탯줄혈액) 보관사업에 대한 실효성 논란이 제기되면서 2일 증시에서 관련주들이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메디포스트가 5.32% 떨어진 것을 비롯해 이노셀(-2.09%) 라이프코드(-4.53%)

보령메디앙스(-1.02%) 등 제대혈 관련주들이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가톨릭의대 오일환 교수와 성모병원 조빈 교수는 냉동 보관후 1년 미만에서 7년까지 보존된 40개 제대혈을 대상으로 골수 재생능력을 조사한 결과 30∼70%가 ‘초기세포사’ (세포의 죽음)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에따라 그동안 혈액암과 같은 질병 치료용으로 보관되는 제대혈이 실제로 치료효과를 내기 어렵지 않냐는 지적들이 제기되고 있다.

연구진은 제대혈 보관과정에서 초기 세포사에 대한 보다 철저한 검증 작업을 거치면 제대혈 보관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환자 입장에서도 안정된 제대혈 이식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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